다이폴 현상

 

 2019년 9월에 발생한 호주의 산불은 현재까지 최악의 산불로 기억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호주는 전체 숲의 약 14%가 타버렸고 이를 면적으로 따지면 18만 6000 ㎢, 한반도 면적의 약 85%이다. 더욱이 주택은 1300채, 건물 5800여 채가 전소되었고 야생동물의 4억 8000천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산불은 약 6개월 후에 진화되었는데 이는 폭우로 인한 진화였다. 다시 말해 이 거대한 자연재해에 인간인 우리가 손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연재해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많은 전문가들에 따를 면, 6개월이 지속된 호주 산불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더 자세히는 인도양 쌍극이라는 추측이다. 이는 '다이폴 현상'이라고도 불리는데 인도양 동쪽과 서쪽의 해수면 온도차가 심해져 동쪽에는 가뭄이 서쪽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는 현상이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으로 인도양 동쪽 아래에 있는 호주에는 가뭄이 심해져 산불이 더 번져 나갔다는 의견이다.  더욱이 다이폴 현상으로 인한 재해는 호주에서만 일어난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강수량이 많아져서 메뚜기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식량 문제가 생겼고 중국에까지 번져가 중국 서쪽에 식량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은 기족적인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아직 다이폴 현상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 가지 알 수 있는 건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산불로 인해 호주는 막대한 피해,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더 주목해야될 내용은 산불 발화의 순간에 있다. 호주 소방국의 조사에 따르면 인간의 방화는 피해 면적에 1%도 안된다는 조사 발표이다. 나머지 99%는 번개에 의해 산불이 번졌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계속된 가뭄으로 들판과 산의 식물이 마르고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낙뢰가 떨어져 산불이 발생하고 번져간다는 소리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무서운 현상이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호주에는 더 큰 피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호주 산불 2019 년
피해 상황
산불원인 다이폴 현상
호주 최대 석탄
대책 방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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